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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서 좋은 겨울
 그간,, 뜨락에 오신 님들.. 주인없는 뜨락 바라보시며 마음 아파하셨으리라..는 생각을 하면 고개가 떨구어집니다. 저는 먼저 가버린 친구의 오래된 친구 설중매(닉네임)입니다. 그동안, 고인이 된 친구(민들레님)의 가족 동의를 받아 호스팅업체로부터 필요한 서류와 양도양수 방법에 대하여 여러차례 문의하고 답변받고..반복하여 우리꽃뜨락 운영에 대한 양도양수의 절차를 마쳤습니다. 그리하여 쌓여가던 스팸을 모조리 지웠습니다. 운영자(관리자)로 맡게 되었으나 우선은 지금처럼 잔잔하게 관리하게 될 것 같습니다. 친구가 워낙 잘 관리하고 운영하였던지라 조심스럽기는 합니다만, 최선을 다해 볼 요량입니다. 그 지역에 도움이 되고자, 지역민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애쓰던 친구였습니다. 저는 멀리에 있어서 직접적인 도움은 드리지 못하나 마음만은 언제나 친구처럼 소망합니다. 함께 이루고자 하셨던 일들, 함께 힘을 모으셨던 분들 모두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겨울은 추워서 좋으다고 하던 친구였습니다. 한국은 지금 겨울다운 추위를 맞이하고 있다지요. 그 친구가 떠난지 7개월이 다가옵니다. 살아생전 친구에게 도움주신 많은분들께 늦은인사입니다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우리꽃뜨락 잘 지켜나갈 수 있도록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설중매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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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아님 왈(曰)
2017-01-1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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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고생하셨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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