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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주사
 칠성 바위와 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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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아님 왈(曰)
2008-01-0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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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소년이 칠성바위를 손가락으로 세면서 엄마에게 그럽디다.. -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엄마! 일곱개야~~ -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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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님 왈(曰)
2008-01-0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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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의 조화와 사람의 발자국과 제법 기울어진 햇살이 운치를 더하누만... 대칭성이 갖는 불안, 부조화, 단조로움... 그러나 그것이 아닌 단아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이유는 '홀수'가 곁들여진 미학이라는데~ 탑의 층수는 3,5,7,9 등 홀수이며 탑신(몸체)은 4각,6각,8각 등 짝수라는 이야기. 위에서 내려다 보면 짝수, 즉 음(陰)이요 수직구조로 층을 세 보면 홀수, 즉 양(陽)이라. 음이 갖는 대칭과 양이 갖는 남음 또는 모자람이 구조적으로 비례 속에 감추어졌다 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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