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놋젓가락나물
 비는 실실 내리고 하늘은 시커멓고 월요일 아침부터 영~~ (기분 전환이 될려나 몰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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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님 왈(曰)
2007-07-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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놋수저, 놋젓가락... 왜 놋젓가락나물이라 했을까요? 입안에 넣기만 해도 혀를 마비시킬만큼 독성이 강해서 감히 먹을 수도 없는데 나물이란 이름을 달고? 놋쇠는 독에 닿으면 변색이 되므로 전에 어르신들께선 수저나 젓가락 또는 그릇으로 만들어 썼다는데... "이 나물을 먹으려거든 놋젓가락으로 집어 봐라~!" 이런 뜻일까요? 뿌리가 까마귀 머리를 닮았다해서 붙여진 초오속 식물들은 당췌 구별이 힘들더군요. 그늘돌쩌귀, 투구꽃, 지리바꽃... 그리고 잎으로 보면 진범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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