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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초
   봄바람에 꽃망울 터뜨린다고 봄바람을 나무랄까, 갈바람에 밤송이 벌어진다고 갈바람을 탓하리이까. 오는 듯 가는 듯 몰래 숨어 든 그대 향기 두 손 들어 막을까나. 꽃은 바람을 위해 피지 않으나
밤송이 바람으로 인해 영글었네 바람향기 못 가두니 눈을 감아 내맘 가두리 향긋한 바람속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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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아님 왈(曰)
2008-02-2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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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알리는 꽃사진과 글.. 정말 멋지네요~^^~ [눈 감으면 내 맘이 가두어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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雪中梅님 왈(曰)
2008-02-2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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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감으면 코베어 간다는 세상에 눈을 감으시다니요~~~ 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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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아님 토를 달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