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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이 다떨어져요..
여러가지 참 유익하고 정겨운 뜨락이네요.. 우리집 닭 기르는 안양시내 단독이에요.. 봄에는 감나무에 열매가 많다가 장마때 다떨어져요.. 퇴비를 많이 주어야 하나요,, 농약을 살포해야 하나요.. 여름엔 하얀 벌레같은것도있고 거미줄 속에 송충이도 많아요.. 단독이라 그냥 벌레하고산다고 농약은 않했어요.. 남의집이나 시골에선 잘열리던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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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님 왈(曰)
2007-12-1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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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dra1 님... 재밌는 이야기네요, 감이 크지도 못하고 꼭지가 떨어져 버리는 것. 저는 감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시골에서 자랄 때 큰아버님 댁 대밭 안에 감나무가 여러 그루 있었답니다. 큰아버님께서는 각 나무들을 조카들의 몫으로 '이건 누구누구나무다' 하시며 따로 지정을 해서 돌보게 하셨지요. 그래서 머시기라도 마려우면 제 몫으로 지정해준 감나무 밑까지 가서 일을 보고 덮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무튼 감은 1년생 가지끝에 달리는 만치 가지치기가 반드시 필요하고 땅심이 부족하면 해거리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물빠짐이 나쁘면 여름철에 곯아 떨어져 버리고요. 말씀대로 장마철에 많이 떨어져 버린다면 바로 배수불량이 아닌가 하네요. 그리고 개량종이 아니라면 달리 약을 칠 필요도 없다고 알고 있는데... 포털사이트에서 '감재배'로 검색해 보시거나 농진청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감 재배에 대한 상세한 지식을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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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dra1님 왈(曰)
2007-12-1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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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민들레 님은 어디에 살고 계세요.. 배울게많아서..뵙고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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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님 토를 달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