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瓦松
 이번에는 문화재로 지정된다요? 길가던 연로하신 촌부의 물음에 뭐라고 답을 할 것인가? 가만 가만 古家를 둘러볼 뿐이다. 지붕은 여기저기 무너지고 방안 곳곳은 온갖 지저분함이 넘쳐 나지만 들려 올라간 지붕위 곳곳에 자리한 와송은 갈빛을 받아 차분하다. 와송과 기와와 그리고 빛... 삼박자가 잘 어울린 피사체다. 아직 꽃은 활짝 피지는 않았지만 정말 멋진 먹잇감이다. 첫서리가 내리면 활짝 피어날 저 와송에 따스한 갈빛이 떨어지는 날 다시 한번 더 찾으리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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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님 왈(曰)
2007-10-1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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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장소, 작가의 3박자일세. 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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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님 토를 달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