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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 되는 산야초 (겨우살이)
 겨우살이 ( 상기생, 곡기생)  생김새 겨우살이는 나무줄기 위에 사는 착생식물로 참나무,팽나무,뽕나무, 떡갈나무, 자작나무, 버드나무, 오리나무, 밤나무 등의 여러 나무줄기에 뿌리를 박아 물을 흡수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겨우살이는 엽록소를 갖고 있어 자체에서 탄소동화작용을 하여 영양분을 만들 수 있으므로 숙주식물한테서는 물만을 빼앗을 뿐이다. 그러므로 대개 겨우살이는 숙주식물에 거의 혹은 전혀 피해를 주지 않는다.  효능 강압, 강심작용 관상동맥 경화에 의한 심질환과 고혈압 치료에 사용되며 콜레스테롤치도 내린다. 심박동이 완만하고 맥이 무력할 때 심근의 수축기능을 증강한다. 관상동맥을 확장하고 혈류의 저항을 줄이며 혈류를 빨리하는 작용이 있어 협심증을 부드럽게 한다, 마비를 치료하는 효능이 있고 척수 및 말초신경의 손상의 의한 마비에 적합하다, 임신기 유산 방지에 중요한 약이다. 관절통증에는 관절에 산통이 있으나 발적, 종창, 열감이 없을 때에 당귀, 천궁, 황기, 당삼을 배합해 쓴다. 만성, 요퇴동에는 지통약만 아니라 온화한 보신약을 사용하는데 상기생에 구척, 두중, 황기를 배합해 쓴다. 요근의 과로에 의한 손상에 효과가 크므로 천궁, 당귀, 천속단, 위령선을 배합해스면 요근의 과로에 의한 손상의 예방이 되며 치료도 된다. 동시에 척추비대가 나타나면 도인, 자단삼, 계혈 등을 가미해 활혈화어를 할 수 있어 골질이 그 이상 증식하는 것이다. 질병에 따라 먹는 방법 척수염이나 척수압박 증후군에는 이때는 모두 마비의 정도가 중하고 회복이 대단히 곤란하다. 여기에는 반드시 보신, 소경 활락의 효능이 있는 약물을 쓰는데 마비가 경련성이건 이완성이건 상기생이 좋다. 뇌졸증에 의한 마비가 한 달 이상 계속되면 상기생에 <보양환오탕>을 배합해 쓴다. 임신기에 소량의 출혈이 있기 쉽고 배가 아프고 허리가 시큰거리면 상기생, 하수오, 당귀, 당삼 등을 사용하면 유산방지와 지혈이 된다. 습관성 유산이 있는 임부는 상기생에 두충, 속단, 황기, 당귀, 하수오를 가미해 쓴다. 월경이상에는 신체가 허약해 월경의 양이 많으면서 색이 검거나 덩어리가 없으면 상기생에 <귀비탕>이나 <팔진탕>을 가미해 쓴다. 협심증에는 1회에 상기생 8g, 강진향 가루 2g, 을 복용하면 좋다. 조루, 유정이 있으면서 팔, 다리, 허리가 차고 얼굴이 하얀 증상에 <금궤신기환>과 함께 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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